용두산 공원

위치 부산광역시 중구 용두산길 37-55 (광복동 2가)
전화번호051-860-7820
홈페이지http://yongdusanpark.bisc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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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3대 명산, 용두산 공원 * 

용두산(49m)은 부산 시내에 있는 구릉으로서 부산 3명산의 하나이다. 옛날에는 울창한 소나무 사이로 바다가 보였다 하여 송현산(松峴山)이라 하였다가 그 후 산세가 흡사 용 모양이어서 일본에서 건너오는 왜구들을 삼켜버릴 기상이라 하여 용두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8 ·15광복 전에는 일본인들이 신사(神社)를 세웠던 산이며, 지금은 척화비·충혼탑·4 ·19의거 기념탑·이충무공 동상 등이 있고, 부산탑이 세워졌다. 6·25전쟁 때는 피난민들이 산꼭대기까지 판잣집을 지었는데 2차에 걸친 대화재로 민둥산이 되었으나, 그후 식림에 주력한 결과 지금은 아름다운 공원으로 가꾸어졌다. 자유당 때에 우남공원(雩南公園)이라 하다가 4 ·19혁명 후에 다시 용두산공원으로 환원되었다. 부산항과 영도(影島)가 내려다보이는 경승지이다. 또한, 용두산공원의 명물인 높이 120m의 부산타워가 있는데 타워 내에는 전망대가 있어 부산 시가지는 물론 맑은 날엔 대마도도 볼 수 있으며, 특히 야경이 아름답다.

용두산공원은 부산의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용두산에 있는 공원으로 부산의 역사를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자 도시민의 휴식처다.
부산지하철 남포동역이나 광복동 극장가에서 건너다 보이는 용두산 쪽으로 10분 정도 걸으면 지방기념물 제 25호인 용두산공원이 나온다.
만 평이 넘는 용두산공원 내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 백산 안희제 선생의 흉상, 팔각정, 꽃시계 등이 있고 매년 1월 1일에 타종식을 거행하는 부산시민의 종이 있다.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이 신사를 세워 일본과 조선을 오가는 선박의 무사 항해를 빌기도 했다. 부산상업회의소의 주관 아래 1916년 10월 근대적인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현재 이 공원에는 부산타워, 척화비, 충혼탑, 4 ·19의거기념탑, 이충무공 동상, 팔각정, 시민의 종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 가운데 용두산공원 대표 건축물이자 부산의 상징인 부산타워는 높이 120m로, 1973년에 세워졌다.
타워 꼭대기의 전망대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를 수 있다. 그리고 계절마다 다양한 꽃으로 장식되는 꽃시계는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유명하다.

용두산 공원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2가 1-2